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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화보, 이런 모습 처음이야...‘파격 숏컷+보이시 매력’ 한 가득
입력 2024-06-20 13:40 
안소희 화보, 배우 안소희가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사진=아레나
배우 안소희가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안소희는 6월 19일 개봉한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서 학원 국어 강사 ‘윤임 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안소희는 ‘대치동 스캔들을 준비하는 동안 현직 학원 강사를 만나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 강사인 제 친구는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해서 ‘내가 친구의 직업을 연기하게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죠. 친구가 일하는 학원에 직접 방문해서 여러 조언을 구하고, 같이 연구도 했는데 그 시간이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친구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어요”라고 밝혔다.

최근 안소희는 연극 ‘클로저 무대에도 서고 있다. 그는 가수 활동 시절 무대에 섰던 경험들이 연극 무대를 설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연극 무대는 처음이지만 관객석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수로 무대에 섰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여전히 무대에 설 때마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아이러니하게 낯설거나 어색하지는 않아요. 커튼이 올라가고 관객분들의 표정이 눈에 들어올 때면, 벅찬 감정이 올라와요. 표정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 그 안의 감정이 보이는 듯하거든요”라고 털어놨다.

안소희 화보, 사진=아레나
안소희는 2007년 중학생 시절 가수로 데뷔해,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일하고 있다. 남들처럼 보편적인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남들은 가수가 아니라면 겪지 못했을 경험들이 배우 안소희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다.

안소희의 생각은 어땠을까 ? 말씀하신 대로 저는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조금은 특수한 상황에서 10대와 20대를 보냈잖아요. 연기를 할 때마다 내가 겪은 경험이 다양할수록, 대본과 인물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는구나 생각해요. 연기의 깊이도 깊어질 테고요. 그래서 배우가 아닌 인간 안소희로서 일상에서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하려고 해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10년 뒤에는 어떤 수식이나 설명 없이 그저 ‘안소희는 안소희 로 기억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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