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국방백서 '주적' 개념 부활"
입력 2010-05-06 10:06  | 수정 2010-05-06 10:06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는 10월에 나오는 국방백서에서 주적 개념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권 당시 북한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주적 개념을 삭제해 안보 대상이 뚜렷하지 않게 됐다면서,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주적 개념을 되살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 역시 국제 정세 등을 감안해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진하 의원도 북중 회담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이뤄져 천안함 사건에 대한 '물타기'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천안함에 대한 문제제기 없는 6자회담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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