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조지아 주지사 '조지아의 밤' 개최…현대차·기아·LG 경영진 회동
입력 2024-06-18 10:00  | 수정 2024-06-18 11:08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어제(17일) 현대차와 기아, LG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과 만나 미래 사업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조지아의 밤' 행사를 열고 조지아주에 대한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등 현대차그룹 CEO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한화큐셀, SKC, SK온, CJ푸드빌 임원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조지아주는 지역 내 거점을 보유하거나 큰 관심을 가진 한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 강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 "조지아주 사바나에 저희가 신공장을 건립하는 부분도 있고요, 아울러 수소 물류 새로운 시도도 그쪽에서 하는 부분도 있어서 많은 기대 하고 있습니다. 잘 얘기하겠습니다."

▶ 인터뷰 : 브라이언 켐프 / 미국 조지아 주지사
- "이 기업들은 조지아주가 투자하기에 좋은 곳임을 경험에서 알게 되었으며, 이는 조지아주의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투자 하나 하나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김수형 기자 /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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