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내일 폭염 더 심해져…서울 32도, 밀양 36도
입력 2024-06-17 19:56  | 수정 2024-06-17 20:03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폭염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32도, 순천은 35도, 밀양은 36도까지 치솟아서 그야말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한낮에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장시간 야외활동은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영동지역으로는 바람이 강하겠고 경기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출근길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이 32도, 춘천과 대전이 33도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34도, 창원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에는 이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주 후반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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