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가평군,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추진
입력 2024-06-17 13:27  | 수정 2024-06-17 15:29
경기 가평군청 전경 / 사진=가평군 제공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경기 가평군이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되고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받을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인근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통해 18% 수준으로 낮은 재정자립도에서 벗어나 재정확충을 도모한다는 구상입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상호기부 확대는 물론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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