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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다양한 음악·공연 활동 적극 지원”(공식)
입력 2024-06-17 14:28 
거미 전속계약, 가수 거미가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DB
가수 거미가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아메바컬쳐는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거미는 아메바컬쳐의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계속해서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는 2003년 데뷔 이래 20여년 간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You Are My Everything,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각종 OST를 통해 ‘OST 여신으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매년 단독 콘서트 및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라이브로 더욱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소극장 콘서트 ‘Hidden Track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현재 각종 음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 중이다.

아메바컬쳐에 합류하며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 거미가 어떤 웰메이드 음악과 공연으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거미가 합류한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를 비롯해 쏠(SOLE), 따마(THAMA), 허성현(Huh), 페디(Padi) 등 힙합·R&B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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