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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제철 과자 맛보세요"
입력 2024-06-17 10:32  | 수정 2024-06-17 11:22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이미지 / 사진 = 오리온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생감자칩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드는 만큼 원료의 품질이 제품의 맛을 결정한다며, '포카칩'과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과 해남, 충청남도 당진과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는 320여 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5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으로, 1년 중 가장 신선한 생감자칩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국내 생감자칩 시장에서 30여 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카칩'과 '스윙칩'은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합산 매출 3천억 원을 넘어서며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종자 개발부터 제품이 나오기까지 고품질의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처럼 갓 수확한 햇감자로 만든 제철 과자를 통해 올여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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