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푸바오, 관람객이 떨어트린 물건 '와그작'
입력 2024-06-17 08:07  | 수정 2024-06-17 08:13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 2개월 만에 대중에 처음 공개된 지 사흘째 되는 날, 푸바오의 관람이 갑자기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15일, 쓰촨성 워룽 중화 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 내 방사장에 나온 푸바오의 모습인데요,

동그랗고 검은 물체를 움켜쥐더니 입에 넣고 씹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 물체는 푸바오를 촬영하던 관람객 중 한 명이 실수로 떨어뜨린 카메라 부품이었다고 하는데요,

삼키기라도 했다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기지 측은 관람을 중단하고 푸바오의 안전이 확인된 후 다시 야외 방사장을 개방했는데요,

현지 누리꾼들은 안전대책을 강화하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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