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지하철에 폭발물 의심 신고…2호선 운행 중단
입력 2024-06-15 16:15  | 수정 2024-06-15 16:16
부산교통공사./ 사진=연합뉴스,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역사 승강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도시철도 운행이 40여분 이상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낮 2시 51분쯤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가 2호선 구남역에 도착했을 때 "구남역 4번 승강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의심돼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이에 군 부대가 출동해 폭발물 설치가 의심되는 곳에서 관련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전동차 내에 수십분간 대기하다가 전동차 운행 재개가 지연되자 무더위 속에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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