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서 방사선량 계측한 작업원 사망
입력 2024-06-14 13:40  | 수정 2024-06-14 13:49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전경. / 사진 = MBN
도쿄전력 "사인은 가족 의향에 따라 밝히지 않을 것"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어제(13일) 낮 12시 45분쯤 50대 남성이 발전소 휴게소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오전 11시쯤부터 약 10분간 방사선량을 계측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전력은 남성의 사인과 관련해 "가족 의향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