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오후 2시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 선고
입력 2024-06-14 11:07  | 수정 2024-06-14 11:11
'신림 흉기난동' 조선 /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7월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역 흉기난동'의 피의자 조선에 대한 선고가 오늘(14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 제8형사부(부장판사 김재호)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오늘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 4월 결심 공판에서 "1심 때와 같이 조선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출구 인근에서 20대 남성 1명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월 1심은 조선에 대해 극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방법으로 범행했다”면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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