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29%…부정 평가는 63%
입력 2024-06-13 14:17  | 수정 2024-06-13 14:22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드라마극장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문화 공연'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양국 예술인과 고려인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29%·민주 26%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9%를 기록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29%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 실시했던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입니다.

반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3%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1%p(포인트)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26%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5% ▲진보당 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과 모름, 무응답은 총 2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6%(1005명 응답)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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