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이은 악재'…세계 금융시장 '폭락'
입력 2010-05-05 04:41  | 수정 2010-05-05 04:41
유럽발 재정 위기 가능성과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2% 이상 폭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또다시 휘청거렸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그리스 인근 지역으로 위기가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다우존스지수는 무려 2.32%, 258포인트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73%, 3.42% 폭락한 채 거래가 진행 중입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2.56% 하락했고, 독일과 프랑스 주식 시장도 2~3%대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