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열풍이라도 해도 좋을 만큼 증권가를 뜨겁게 달궜던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이 이틀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쟁률은 40 대 1, 무려 20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은 이상 과열 진단이 나올 만큼 시장을 흥분시켰습니다.
▶ 인터뷰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자
- "근래 삼성그룹에 공모가 처음이거든요. 오랜만이라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공모가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투자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자
- "공모가는 비싼데요. 15만 원 오를 것으로 보고 왔고요. (경쟁률) 예상은 30대1로 봤는데…"
청약 하루 만에 7대 1에 육박하던 경쟁률은 이틀째로 넘어가며 가뿐하게 두 자리 수를 돌파하더니 결국 40.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만에 모인 청약 증거금만 19조 8천445억 원, 역대 최다규모입니다.
▶ 인터뷰 : 김동익 / 신한 투자 명동지점장
- "이렇게까지 돈이 많이 몰리니까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생각도 들고 놀랍습니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80.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양종금증권이 51.73대 1, 삼성증권이 43.43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투자자가 배정받는 주식 수는 청약 주식 수를 해당 증권사 청약경쟁률로 나눈 뒤 0.5 이하는 버리고 0.6 이상은 반올림해 계산하면 됩니다.
공모주 흥행 신화를 다시 쓴 삼성생명은 오는 1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됩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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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풍이라도 해도 좋을 만큼 증권가를 뜨겁게 달궜던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이 이틀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쟁률은 40 대 1, 무려 20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은 이상 과열 진단이 나올 만큼 시장을 흥분시켰습니다.
▶ 인터뷰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자
- "근래 삼성그룹에 공모가 처음이거든요. 오랜만이라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공모가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투자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자
- "공모가는 비싼데요. 15만 원 오를 것으로 보고 왔고요. (경쟁률) 예상은 30대1로 봤는데…"
청약 하루 만에 7대 1에 육박하던 경쟁률은 이틀째로 넘어가며 가뿐하게 두 자리 수를 돌파하더니 결국 40.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만에 모인 청약 증거금만 19조 8천445억 원, 역대 최다규모입니다.
▶ 인터뷰 : 김동익 / 신한 투자 명동지점장
- "이렇게까지 돈이 많이 몰리니까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생각도 들고 놀랍습니다."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80.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양종금증권이 51.73대 1, 삼성증권이 43.43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투자자가 배정받는 주식 수는 청약 주식 수를 해당 증권사 청약경쟁률로 나눈 뒤 0.5 이하는 버리고 0.6 이상은 반올림해 계산하면 됩니다.
공모주 흥행 신화를 다시 쓴 삼성생명은 오는 1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됩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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