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에서 1주일 살아보세요"…1인 최대 105만원 지원
입력 2024-06-10 14:57  | 수정 2024-06-10 14:59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안내문 /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북도가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 단양, 보은, 괴산, 음성 등 5개 시·군에 한해, SNS를 통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충북 외 거주 시민은 누구나 지이 가능합니다.

참가자들은 6박 7일간 숙박하며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 숙박비 등 체험비용을 지원받고, 여행자 보험도 가입됩니다.

수행과제는 1주일 간 자유롭게 관광지, 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한 뒤, 충북 나드리 게시판에 700자 이상 원고와 사진 2장을 제출하고, 3개 이상의 여행후기를 7일 이내로 자신의 SNS에 올려야 합니다.


시·군마다 지원금은 다릅니다.

1명이 7일간 머물 경우 숙박비와 체험비를 포함한 최대 지원금은 제천 70만원, 보은·괴산 63만원, 음성 105만원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일주일 동안 충북에 머물면서 생활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다"며 "충북의 숨은 정취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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