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향해 걸어오던 한 남성.
돌연 난간 위에 놓여있던 커피를 들고는, 느닷없이 가게에 던집니다.
최근 한 커피 판매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가게 앞에서 담배를 피우더니, 자신이 공무원이라며, 영업을 못하게 만들겠다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이 남성은 의정부의 한 공공기관 직원으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맛이 이상하다"며 마시던 음료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 MBN
영상 = MBN
커피 전문점 업주는 이 남성을 경찰에 형사 고소했으며, 논란이 되자 공사는 해당 직원을 찾아내 업주를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