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어젯밤(8일) 북한이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지 6일 만입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 북부에서 동쪽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되어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하기를 당부했습니다.
[한여혜 기자 han.yeohy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