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군지휘관회의] "군 비하 용납 않겠다"
입력 2010-05-04 11:15  | 수정 2010-05-04 12:33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군 주요 지휘관들을 질타하기보다는 격려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군 비하와 불신 조장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자성이라는 화두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군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며,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의 매너리즘, 국민의 이완된 안보 의식도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국민들도 불과 50km 거리에 장사포가 우리를 겨누고 있음을 잊고 산 것이 사실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군을 질타하기보다는 격려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군 비하와 불신 조장을 강하게 경계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군의 생명은 사기에 있습니다. 군을 지나치게 비하하고 안팎에서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군 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복을 입은 모습을 자랑스럽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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