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어 때문에...이정재 "혀 닳아 못 먹을 정도로 연습"
입력 2024-06-05 09:14  | 수정 2024-06-05 09:16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영화배우 이정재가 영어 연기를 준비하며 "혀가 닳아서 음식 먹기도 힘들었다"며 힘들었던 촬영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어제(4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스타 이정재 형님 너무 멋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서 예고편만 봤는데도 영어가 너무 좋았다”는 성시경의 말에 이정재는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을 먹기도 너무 힘들 정도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감탄한 성시경의 "이래서 공짜는 없는 것 같다. (제작진에게) 너무 잘한다는 말 듣지 않았나"는 말에는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은 다 좋다고 하셨지만 더 중요한 건 관객분들이 좋아하셔야 하는 거니까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하다"며 영화 개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한편 '에콜라이트'는 이정재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100년 전을 배경으로,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를 다룹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이정재의 커리어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받는 '에콜라이트'는 오늘(5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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