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점집서 흉기 휘두른 뒤 택시 타고 도주…30대 남성 긴급체포
입력 2024-06-04 18:44  | 수정 2024-06-04 19:08
서울 종암경찰서 형사과장과 형사들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장면
강도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점집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4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동두천에 있는 한 점집에서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후 택시를 타고 서울 강북구로 도주했는데, 공조 요청을 받은 서울 종암경찰서 형사과장을 포함한 형사들이 잠복해있다 A 씨를 체포했습니다.


목격자들은 MBN 취재진에 A 씨 얼굴에 문신이 가득했으며 당시 가지고 있던 금품을 팔러 돌아다녔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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