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노토반도서 5.9지진 발생…"쓰나미 우려는 없어"
입력 2024-06-03 07:29  | 수정 2024-06-03 07:33
사진 = 기상청 캡처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진도 5강 흔들림 관측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6시 31분쯤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여기서 '진도'란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으로,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0부터 7까지 표시되며,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행동에 지장을 느끼고 고정돼 있지 않은 가구는 넘어질 수 있는 흔들림입니다.

이번 지진 발생 깊이는 10㎞, 진앙은 북위 37.50도, 동경 137.30도입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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