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카드 빚더미 / 대출 10조 이동 / 6월 분양 풍년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3.4%로,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게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 초반대로 오른 연체율은 올해 들어서는 3% 선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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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1년 동안 10조 원이 넘는 대출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총 10조 1,058억 원 규모의 대출을 더욱 낮은 금리로 갈아탔습니다.

금융당국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의 갈아타기 서비스도 오는 9월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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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에 새 아파트가 5만 가구 가까이 공급됩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 55개 단지, 49,90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수도권에도 공급물량 중 62%인 30,982가구가 공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