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스타 신유빈 이은 스포츠 마케팅"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늘(28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앰버서더 위촉식을 열고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희찬을 5성 호텔 브랜드인 '롯데호텔(LOTTE HOTELS)'의 신규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은 올 시즌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연초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했던 김태홍 대표이사의 신년사 이후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에 이어 황희찬까지 브랜드 앰버서더로 영입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량이 절정기에 오른 유럽 축구 빅리거 황희찬의 기용으로 미진출 지역인 유럽을 포함해 축구에 열성적인 아시아권역에서 향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포석을 뒀다고 소개했습니다.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협약식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와 황희찬 선수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캐릭터 '루아' 인형과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활동 무대를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올라서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난 황희찬 선수의 성장 스토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역사와 매우 흡사하다"며 "앞으로 '코리안 가이' 황희찬 선수와의 시너지를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세계 곳곳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