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쌀쌀…한낮 25도 안팎, 동해안 '강풍 주의'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이 '좋음' 수준

화요일인 오늘(28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 한때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과 경남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16도 △제주 1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울산 21도 △창원 26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한편, 경상권 동해안은 오늘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풍랑 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ｍ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