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우혁 폭행 주장' 소속사 전 직원, 명예훼손 혐의 불송치
입력 2024-05-27 16:33  | 수정 2024-05-27 16:40
가수 장우혁 / 사진 = WH 크리에이티브

H.O.T. 출신 가수 장우혁 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소속사 전 직원 A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명예훼손은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사실이나 거짓을 적시할 때 성립되는데, 검토 결과 명예훼손 구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혐의없음'으로 종결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장 씨가 대표였던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직원이었던 A씨는 지난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장 씨는 A씨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달았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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