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30.3%…부정 평가는 66.1%
입력 2024-05-27 08:14  | 수정 2024-05-27 08:2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7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30.3%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4월 첫째 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는 66.1%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선 각각 5.8%p(포인트), 3.4%p 내렸으며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에선 각각 2.6%p, 2.9%p 올랐습니다.

또 20대, 30대, 40대에선 각각 2.2%p, 3.9%p, 5.7%p 하락한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선 3.3%p, 2.5%p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p이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2.9%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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