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오늘 서병수 전대 선관위원장 임명안 의결
입력 2024-05-27 07:16  | 수정 2024-05-27 07:17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부산서 5선 지낸 중진…계파색 옅다는 평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지난 4·10 총선에서 낙선한 5선 서병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7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서 의원 임명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할 예정입니다.

서 의원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부산진갑에서 5선을 지냈습니다. 지난 대선에선 경선준비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평소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지난 4·10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 요청에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서 의원이 이끄는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와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등 전당대회 선거와 관련한 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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