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유명 비보이 댄스그룹 멤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여 장기간 약물 처방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은 유명 비보이 그룹 팀장인 황 모 씨 등 9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현역 판정을 받고도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이 있다고 허위 주장해 신체검사 결과를 바꿔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9명 전원에 대해 병역면제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병무청에 통보하고 비보이 그룹들을 대상으로 유사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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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여 장기간 약물 처방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은 유명 비보이 그룹 팀장인 황 모 씨 등 9명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현역 판정을 받고도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이 있다고 허위 주장해 신체검사 결과를 바꿔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9명 전원에 대해 병역면제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병무청에 통보하고 비보이 그룹들을 대상으로 유사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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