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낮 길거리서 모친 흉기로 찌른 아들 체포
입력 2024-05-24 13:48  | 수정 2024-05-24 22:10
경찰차 사이렌/사진=연합뉴스

대낮에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1)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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