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6주년을 맞은 트로트의 거장 심수봉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납니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 데뷔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로트 거장으로 꼽히는 심수봉이 대구시민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합니다.
'심수봉 전국투어 콘서트 : 꽃길'은 내일 대구(경산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 대전(우송예술회관), 7월 2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무대에서 심수봉은 데뷔곡 ‘그때 그사람 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심수봉은 "데뷔 46주년을 자축하고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또 옛 친구를 다시 만나는 기분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