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입마개 한 새끼 호랑이와 '찰칵'
입력 2024-05-21 08:08  | 수정 2024-05-21 08:30
중국의 한 동물원이 사진 촬영 때문에 동물을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의 한 동물원에서 새끼 호랑이에게 입마개를 씌우고 발톱으로 할퀴지 못하게 발싸개까지 신겨 관람객이 안고 사진을 찍는 영상이 SNS에 올라왔는데요.

몸부림치는 새끼 호랑이를 안고 억지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원은 사진촬영 비용으로 1인당 50위안, 약 9,300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새끼 호랑이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벤트였다는 해명을 내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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