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도 뉴델리에 테러 경계령
입력 2010-05-02 01:05  | 수정 2010-05-02 01:05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이 인도 수도 뉴델리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자국민에게 테러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인도 주재 미국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테러범들이 조만간 뉴델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징후가 있다며 인도에 있는 미국인은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공공장소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특히 찬드니 초크, 코넛 플레이스, 그레이터 카일라시, 카롤 바그, 메라울리, 사로지니 나가르 등 재래시장을 테러 발생 위험 지역으로 명시했습니다.
현지 경찰도 테러 징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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