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빈 차' 털어 카드·현금 무단 사용한 10대...60km 달아났다 덜미
입력 2024-05-17 10:36  | 수정 2024-05-17 11:06
서울 강북경찰서 / 사진출처: 연합뉴스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쳐 무단으로 사용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0대 남성 A 군을 차량 특수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군은 지난 11일 새벽 1시쯤 경기 안산시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서울 강북구까지 택시를 타고 약 60km를 이동한 뒤, 피해자의 카드와 현금 수백만 원을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카드 이용 내역 등을 추적해 강북구 소재의 한 모텔 인근에서 A군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한나 기자 / lee.hann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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