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도 맑고 일교차 커…자외선·오존 주의

오늘도 맑고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이 되면 서울 25도, 남부 지방은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덥겠고요.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덩달아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 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2.5도, 광주는 13.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과 광주 25도, 대전 26도, 대구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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