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큰 일교차 속 낮엔 포근…동해안 '산불 주의'
입력 2024-05-14 07:22  | 수정 2024-05-14 07:23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으나 한낮엔 25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에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울산 11도 △창원 13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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