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국회의장' 질문에 홍준표 "할 만하다"
입력 2024-05-13 09:49  | 수정 2024-05-13 09:51
홍준표 대구시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 / 사진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을 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13일) 홍 시장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습니다.

추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6선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추 당선인이 22대 국회 최다선자 중 한 명이라는 점, 대구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홍 시장의 사법연수원 14기 동기라는 점도 호평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재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조정식(6선) 의원과 정성호(5선) 의원이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5선) 의원의 양자 구도로 정리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뽑을 예정입니다.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1명을 지명하면,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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