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이익 105억 원…16.7% 감소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7,315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와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로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389억 원을 기록했고,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전공의 파업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신규 단체급식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1,785억 원을 달성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밝혔습니다.

또 매출 141억 원을 기록한 제조사업은 2분기에 새로운 제조 인프라인 음성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별화 상품·물류 혁신 등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 밸류체인에 걸친 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