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 "거듭나고 힘 있는 정당 만들 것"
입력 2024-05-09 16:04  | 수정 2024-05-09 16:13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고지에 오른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추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추 의원은 원내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우리 당이 국민 신뢰를 받고 다시 거듭나고 우리가 정말 힘 있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하는 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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