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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조주한, 예능감+가창력까지 갖춘 매력남
입력 2024-05-07 11:42 
사진 =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방송 캡처
국악 트로트 가수 조주한이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주한은 지난 6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대한민국 트로트계 영원한 라이벌 ‘남진 vs 나훈아 특집에 출연해 숨길 수 없는 끼와 노래 실력을 대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주한은 팀의 드레스 코드인 블루색 정장에 갓을 쓰고 등장,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 신성, 민수현, 신승태, 김용빈, 명도와 ‘남진 팀으로 함께한 조주한은 남진의 대표곡 ‘님과 함께 무대로 초반부터 흥을 제대로 돋우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섯 번째 라운드 주자로 나선 조주한은 장영우와 국악인의 명예를 걸고 한판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조주한은 자진모리 짬밥 20년 정도 되었습니다”라며 범상치 않은 예능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조주한은 선공으로 무대를 펼친 장영우의 감동적인 무대에 눈물을 흘리는 박나래를 달래주는 세심함을 보여줬고, 이어 후공으로 무대에 나서 남진의 ‘이력서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제대로 보여준 조주한은 구성진 가창력은 물론 무대를 휘젓는 상모 놀음 퍼포먼스로 ‘K-비보이의 저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고, 승리까지 거머쥐면서 맹활약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주한은 지난해 ‘때려라를 발매, 국악 트로트 가수로서 각종 방송 출연과 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5월 중 신곡 발매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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