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연차 게이트' 박진 의원 신라호텔 현장검증
입력 2010-04-30 09:03  | 수정 2010-04-30 10:09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진 한나라당 의원의 항소심 재판부가 돈을 건네받은 장소로 지목된 서울 신라호텔에서 현장검증을 벌입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30일) 오후 2시 열릴 현장검증에서 돈을 주고받았다는 장소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는 않는지, 또 행사장을 나온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08년 3월 18대 총선을 앞두고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 전 회장으로부터 2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백만 원과 추징금 2천3백여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