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순으로 판매량 많아
기아가 지난달 총 26만여 대의 신차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총 판매량이 0.6%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올해 4월 국내 4만 7,631대, 해외 21만 3,391대 등 총 26만 1,022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는 3.4% 감소하고,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입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 9,077대 팔려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2만 9,014대)와 쏘렌토(2만 2,889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