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민간 분양 꿈틀…실수요자 잡아라
입력 2010-04-30 05:03  | 수정 2010-04-30 10:25
【 앵커멘트 】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민간 분양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에 주력하면서 실수요자 잡기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준비중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오전 시간대지만,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강현택 / 서울 이문동
- "지금 시내에 살고 있는데 조금 밖으로 나가고 싶고 넓은 곳으로 가고 싶고 이럴 때가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고, 소형 위주로 구성된 점이 강점.

▶ 인터뷰 : 권혁준 / 한화건설 분양팀장
- "서울로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단지 안쪽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빗물을 모아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는 저류조가 설치돼 있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입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이처럼 수도권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민간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며 실수요자 잡기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 소사뉴타운에 분양을 준비중입니다.


최근 전세값이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습니다.

전용면적 59㎡~122㎡ 중소형 아파트로 도심 접근성이 좋습니다.

▶ 인터뷰 : 백영근 / 대우건설 분양소장
- "경인 전철 1호선 소사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입니다. 소사 뉴타운에서 가장 위치가 좋은 중심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밖에 벽산건설과 쌍용건설도 부산시 금정구에 모델하우스를 열었고, 신안종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소형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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