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WP "북한의 도발 밝혀도 대응 쉽지 않아"
입력 2010-04-29 23:27  | 수정 2010-04-30 02:18
북한의 도발로 천안함이 침몰당했다 하더라도 한국 정부가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많고, 이를 북측이 이미 계산에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초기부터 북한 공격이라는 의혹이 있었지만, 한국 국방장관은 누구로부터의 어뢰 공격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며 우리정부의 신중한 대응을 소개했습니다.
또, "군사적 보복은 한반도의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재도 중국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나 오바마 행정부 모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묘안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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