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정보 도용 카드 위조 8명 검거
입력 2010-04-29 22:47  | 수정 2010-04-30 02:18
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외국인 개인정보를 도용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36살 한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34살 최 모 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독일인 A 씨에게 외국인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위조 신용카드를 만든 뒤, 카드깡을 하거나 귀금속 구매 결제 등을 통해 모두 1천 2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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