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 선임 작업이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수도권 모처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표팀 새 감독 후보군을 대폭 압축합니다.
이달 초 정해성 위원장은 11명의 지도자(한국인 4명·외국인 7명)를 후보 선상에 올렸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가운데 7명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일부 후보를 추려냈고, 후속 작업으로 최근 유럽 현지를 찾아 남은 후보들과 직접 면담을 했습니다.
새 사령탑으로는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제시 마쉬 감독, 셰놀 귀네슈 전 FC서울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