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 차 왜 이래?"...아파트 11층에서 내던진 화분 탓
입력 2024-04-25 09:43  | 수정 2024-04-25 09:48
대구남부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차량 7대 파손...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아파트 11층에서 화분을 던져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들을 파손시킨 5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오전 7시 40분쯤 남구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화분을 던져 차들을 파손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아파트 11층인 자기 집에서 화분 여러 개를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파손시켰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A씨는 경찰에 의해 인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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