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 생산자물가 지수는 전달보다 0.2% 높은 122.46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농림수산품은 1.3% 상승했고, 공산품도 0.3% 상승했습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가 36%, 양파 18.9%, 김 19.8%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는데 기후 변화 등으로 국내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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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연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은 20만 9천 가구로 연평균 대비 47.3%에 그쳤고, 특히 서울의 착공 물량은 2만 1천 가구로 연평균의 32.7%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연은 금리 인상과 공사비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는데, 앞으로 수년 후에 주택공급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또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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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계속돼 낮은 금리에 들었던 저축성 보험 해지가 늘어나면서, 장기 완전 판매 지표인 보험 계약 유지율이 1년 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65.4%로 전년보다 4%p 떨어졌고, 3년 유지율은 57.3%, 5년 유지율은 절반도 안 되는 4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에 유지율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생산자물가 지수는 전달보다 0.2% 높은 122.46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농림수산품은 1.3% 상승했고, 공산품도 0.3% 상승했습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가 36%, 양파 18.9%, 김 19.8%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는데 기후 변화 등으로 국내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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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연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은 20만 9천 가구로 연평균 대비 47.3%에 그쳤고, 특히 서울의 착공 물량은 2만 1천 가구로 연평균의 32.7%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연은 금리 인상과 공사비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는데, 앞으로 수년 후에 주택공급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또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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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계속돼 낮은 금리에 들었던 저축성 보험 해지가 늘어나면서, 장기 완전 판매 지표인 보험 계약 유지율이 1년 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65.4%로 전년보다 4%p 떨어졌고, 3년 유지율은 57.3%, 5년 유지율은 절반도 안 되는 4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에 유지율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