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새 전국 화재 잇따라…고속도로 추돌사고 '1명 부상'
입력 2024-04-23 07:00  | 수정 2024-04-23 07:14
【 앵커멘트 】
어젯밤 경남 김해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불이나 3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는 추돌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장 건물 앞에 쌓인 폐기물에 붙은 불길을 잡고자 소방관이 진화작업에 나섭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경남 김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컨테이너 1동이 완전히 불에 타는 등 3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엔 대구 평리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구 등이 불에 타 3천만 원 안팎의 재산 손해를 입었습니다.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
화면제공 : 김해동부소방서·대구서부소방서·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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