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와 함께 하는 토요일…황사는 점차 해소
입력 2024-04-20 10:21  | 수정 2024-04-20 10:55
비 오는 거리 /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 비 예보, 강수 영향으로 먼지 점차 사라져


토요일인 오늘(20일)은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수 영향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비는 내일(21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강원 영동·경상권은 내일 오후, 제주도는 모레(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울릉도·독도 5∼10㎜, 강원 영동·광주·전남 10∼40㎜입니다.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5∼20㎜, 부산·울산·경남·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20∼60㎜, 대구·경북은 5∼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사흘간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해상과 일부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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