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룹 회장 구속 보람상조 천안함 장례 지원 '논란'
입력 2010-04-28 18:55  | 수정 2010-04-28 18:55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가 내일(28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그룹 회장이 구속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보람상조가 장례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군 2함대 사령부는 "해군장으로 진행 중인 장례에 보람상조 측이 운구차량과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비용은 보람상조 측에서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병들의 장례가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회사의 지원을 받는 것은 해군이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며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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